멸종위기종으로 알려진 꼬치동자개가 순천향대 연구팀과 환경부의 합작으로 2017년에 복원에 성공해서 10달동안 방류가 가능할 정도로 성숙시켜서 5월1일과 2일에 걸쳐서 방류한다고 합니다.
꼬치동자개는 한국 고유종으로 낙동강 중상류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I급 민물고기입니다.
동자개라면 빠가사리로 유명하죠.
남한에 서식하는 6종의 메기목 동자갯과 어종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종인 꼬치동자개가 인공적으로 증식에 성공해서 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참고로 동장개과 어종은 꼬치동자개, 동자개, 눈동자개, 대농갱이, 밀자개, 종어입니다.
번식기가 6~7월로 알려져 있으며, 낮에는 돌틈에 있다가 해가 지면 섭식활동을 하는 어종입니다.
천연기념물 제 45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8~10cm에 불과한 소형어종입니다.
색도 생김새도 참 귀엽고 순하게 생긴 어종이지만 나름 육식어종입니다.
먹이로는 수서곤충, 물고기의 알, 작은 물고기을 주로 잡아 먹습니다.